농림축수산식품사업 54개 확정

군, 올 7개 분야 703억 투입… 작년比 86억 증가

2014-04-08     김혜동 기자

홍성군은 지난달 27일 군청회의실에서 ‘2015년도 농림축수산식품사업 사전 심의를 위한 농어업·농어촌 정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 제35조에 따라 개최된 이번 심의 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농업인, 생산자조직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사업들에 대해 우선순위 결정과 신규사업을 선정 등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올해 홍성군 농림축수산식품사업으로 703억여원에 달하는 54개 사업이 심의·의결됐다.
세부내역으로는 식량·산림·농촌개발·수산·광특회계분야 등 공공사업 5개 분야에 22개 사업 294억원, 식량·원예·식품·산림·농촌개발·축산·수산 등 자율사업 6개 분야에 사업 387억원, 신규사업 5개 사업 22억원 등 총 7개 분야 54개 사업에 703여억원 등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86억원이 증가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에서 각 시·군에 대한 사업계획에 대한 일괄 심의를 거쳐 중앙에 예산요구를 통해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도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