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창조지역사업 본격 추진

2015년까지 20억 투입 고암공원 정비 등 12개

2014-04-23     김혜동 기자


홍성군은 지난 11일 용봉산 산림전시관 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창조지역사업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창조지역사업은 ‘홍주성 천년 여행길’을 명품 테마길로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해 추진방향과 단위사업을 결정하는 용역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군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창조지역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개년에 걸쳐 20억원을 투입, 고암근린공원 정비, 홍성역~고암공원 간 스토리월 조성, 천년 역사길 보강 등 12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암근린공원 리노베이션 공사 추진 협의 △홍성역사 앞 비탈면 홍성상징 문구 선정 및 야생화 식재 협의 △홍주성 천년 여행길 보강 및 개선방안 △홍성역사 갤러리 추진 방안 등 창조지역사업을 내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