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이달내 나무 24만 그루 심는다
2014-04-23 김혜동 기자
홍성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이달까지 관내 조림사업대상지 105ha에 24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체 사업대상지 105ha 중 60ha에 경제수나무 17만 그루를 비롯해 20ha에 산사태와 산불·병해출 및 태풍 피해지 복구·예방을 위한 산림재해방지나무 3만 그루, 생활권 및 역사·문화지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공익나무심기를 25ha 4만 그루를 각각 식재한다.
군은 또한 기존의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숲가꾸기 사업’을 전개해 경제적 가치가 높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은 조성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은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큰나무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통해 건강한 산림육성과 아름다운 경관 형성을 도모하는 작업”이라며 “연평균 1000ha에 달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