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진로캠프 호응
2014-04-23 이석호 기자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과정은 스튜디오, 녹음실, 미래교실 체험과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3시간에 걸쳐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영상 진로체험 캠프는 지난 9일 금산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이번 과정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월, 수, 금 3회 운영하며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와 운영학교를 중심으로 신청이 쇄도하는 등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충남교육미디어센터에서는 또 초·중·고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수시견학, 체험과정, 동아리과정, 진로탐색과정, 지도자양성 직무연수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상 분야에 끼와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전문 교사 인력 양성을 돕고 있다. 수업결손 방지를 위하여 동아리과정, 진로탐색과정, 지도자양성 직무연수 과정은 주말 및 방학기간에 개설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스마트교육, 디지털교과서활용, 자유학기제 운영 등에 따른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영상진로캠프 운영을 역점사업으로 운영해 미래 영상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