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복지소외 6419가구 찾았다

기초수급자 선정 등 조치

2014-04-23     이석호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특별조사를 통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못 받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6419가구를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등의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거주형태별로는 전·월세 가정이 6235가구, 창고나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정이 184가구이며 계층별로는 65세 이상 노인 2302가구, 장애인 711가구, 아동 362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1세 이상이 3905가구로 가장 많고 41∼60세 1601가구, 21∼40세 541가구, 20세 미만 372가구 등의 순이다.
발굴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263가구, 수급자 선정 432가구, 민간 후원 등 3762가구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1744가구에 대해서는 수급자 선정 등을 진행 중이다.
도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지원 대책을 별도로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