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토굴새우젓’ 역시 최고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선정 명성 재확인

2014-04-25     김혜동 기자


홍성군의 대표적인 특산품 중 하나인 광천토굴새우젓의 브랜드 ‘토굴안愛(애)’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젓갈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은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조사와 전문가 그룹 조사를 통해 후보 브랜드를 선정하고 지난 2월 5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 조사 실시와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군에서는 광천토굴새우젓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5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새우젓을 이용한 제품개발과 HACCP시설, 냉장시설, 공동판매장 등을 갖춰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등 가공생산 지원을 통해 광천토굴새우젓의 영역을 넓히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지리적 단체표장을 등록해 광천토굴새우젓의 지적재산권을 보호에 나서는 것은 물론 ‘토굴안愛’ 브랜드 개발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로 토굴새우젓의 명성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