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2014년 개별주택가격 2.18% 상승

군 심의회 결정

2014-04-25     김혜동 기자

홍성군의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2.18% 상승했다.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류순구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부동산평가위원 및 감정평가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1월 1일 기준 홍성군 개별주택가격 결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심의·결정된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를 고려해 전년대비 공시(허가)주택가격이 2.18% 상승(미공시주택 포함 2.54%)했다.
또 공시대상 개별주택 호수는 1만496호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개별주택가격 및 비교 표준주택 산정 적정여부, 인근지역과의 가격균형 유지 및 특성조사의 정확성 여부와 의견제출 된 30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군은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건축물대장을 비롯한 각종 공부 확인 및 전산장비를 활용한 현장 조사 등 주택특성을 정확히 조사해 주택가격을 산정했으며 산정된 가격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주택소유자들에게 열람하게 하고 의견을 제출하도록 한 바 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자로 결정·공시되며 공시된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다음달 29일까지 주택소재지 군청,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을 받아 6월 30일 최종 조정공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