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마을에 상수도 신규 공급
군, 16억여원 투입… 확장·노후개량 사업 추진
2014-04-28 서용덕 기자
홍성군이 광역상수도 확장 및 마을상수도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사업비 11억2000만원을 투입해 18km의 상수관로를 확장하고, 사업비 5억5900만원을 들여 낡은 마을상수도 2개소를 개량한다.
이번에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홍성읍 학계2리, 고암리 △장곡면 화계2리 △결성면 원형산 △갈산면 행산리 이동 △구항면 청광리 등 6곳이다.
군은 이번 확장사업을 통해 187세대 467명이 새로 광역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금마면 봉암마을과 장곡면 꽃바위마을 등 2곳의 노후한 마을상수도 개량 사업을 추진해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