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태권도 도내 최고 실력 입증

충남도협회장기 태권도 대회에서 홍성군 선수단이 초등부 준우승, 중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홍성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37회 충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및 2014 충남대표 선발 예선 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15개 시·군 선수 및 임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도 대표선수 선발도 겸하고 있어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홍성군은 초등부에서 덕명초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13명이 입상했으며, 중등부에서 홍성중이 우승을 차지하고 조민교(홍성중)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14명이 입상했다.
또 충남태권도협회장으로부터 조종천 홍성군태권도협회장과 송이섭 전무이사가 대회유치 및 성공개최 공로로 공로패를, 강성현 부회장이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홍성군태권도지회 관계자는 “타시군에 비해 부족한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조종천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이번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홍성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1위 이상빈 권도윤(이상 덕명초) 고건태(홍주초) △2위 최지호(덕명초) 이한울(홍성초) △3위 조태희 김태경 강정수(이상 덕명초) 김진환(갈산초) 채원기 이윤기 김연중(이상 홍남초) 구재윤(홍성초)
◇중등부 △1위 장준 조민교 김민진 유정원(이상 홍성중) 조예희 이주원 김미경(이상 홍성여중) △2위 주강혁 차길호(이상 홍성중), 김채원 유선우(이상 홍성여중) △3위 신재형 김태운(이상 홍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