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마약사범 11명 검거

2014-05-13     서용덕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일 홍성, 당진 등 서해안 지역에서 필로폰이나 대마를 공급해온 A(40)씨 등 판매책 11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또 이들에게서 필로폰 등을 구입해 상습 투약한 B(40)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투약자 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8일 교도소에서 만난 C(47)씨로부터 필로폰 10.5g, 대마 6g을 600만원에 사들여 이를 되팔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