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식당 턴 40대 검거
2014-05-13 서용덕 기자
홍성경찰서는 지난 7일 홍성과 태안 등 항·포구 관광지 주변 식당 등에 침입해 수천만원대의 집기와 현금 등을 훔친 차모(48) 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 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노루발못뽑기(일명 빠루) 등을 이용, 창문을 뜯고 태안군 모 직판장에 침입해 시가 650만원 상당의 담배, 건어물, 젓갈류를 훔치는 등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홍성과 태안 등의 식당을 돌며 총 2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