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전국소년체전 6명 메달 ‘선전’

금 2·은 2·동 2 쾌거

2014-05-30     서용덕 기자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홍성군 선수단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6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금2, 은2, 동2 등 총 6개 종목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태권도에서 권도윤(덕명초 6) 선수, 정구(남자초등)에서 홍주초(예산 신례원초 연합)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홍성중 정구부(예산 신암중 연합)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는 정주효(홍성중 3)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높이뛰기에서 박정은(홍남초) 선수, 씨름에서 윤득녕(홍성초)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특히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권도윤 선수는 올해 충남협회장기 대회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수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홍성초는 씨름부를 창단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팀으로 이번에 동메달을 획득한 윤득녕 선수는 올해 열린 증평인삼배 전국씨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신생팀의 파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홍성군은 양궁과 씨름에서 금메달 3개, 양궁과 정구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