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작가 조태수 선생 서예전 성황
2014-06-02 양혜령 기자
‘출향 서화인 조태수 선생 초대 서예전’ 개막식이 지난 27일 홍성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태수 선생과 류순구 홍성군수 권한대행, 조인복 홍성교육장, 조소행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 최승락 예총회장, 우촌 박상현 선생 등 지역민, 출향 작가, 문화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조 선생은 자신의 작품 1점을 홍성문화원에 기증,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금마면 출신인 조 선생은 이번 서예전에서 한 획 한 획 심혼을 기울여 쓴 작품 70여점을 선보였다. 조태수 선생은 “전시회를 앞두고 초등학교 소풍 전날의 설레는 기분이었다” 며 “남은 생애동안 열심히 좋은 글, 좋은 작품을 쓰는데 매진하겠다”고 고향에서의 전시회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서예전은 오는 6월 10일까지 문화원 2층 전시실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