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땅값 1년새 4.8% 올랐다

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2014-06-09     김혜동 기자
홍성군이 201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22만 200필지로 전년도에 비해 4.8% 상승했다. 홍성읍 오관리 305-20번지 상업용 토지가 1㎡당 284만7000원으로 지가가 가장 높았고 장곡면 광성리 산140번지 임야가 1㎡당 464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및 사용료 산정 시 활용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 서식에 적정가격을 제시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으로 접수할 경우 6월 30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며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7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홍성군 홈페이지 및 충청남도홈페이지(http://klis.chungnam.net)에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