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자람카드 신청하세요”

저소득층 아동 방학 식비 지원

2014-06-20     김혜동 기자

홍성군은 여름방학기간 중 가정에서 식사를 제공받지 못할 우려가 있는 만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꿈자람카드 발급을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년소녀가정 아동, 한부모가구 아동,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의 아동, 보호자 부재가구의 아동, 보호자가 장애인이거나 맞벌이 가구 중 최저생계비 130%이하 가구의 아동,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해 긴급보호가 필요한 아동 등이다.

지원 신청은 아동 본인이나 보호자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급식신청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제출해 신청할 수 있으며 18세 미만이면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신청가능하고, 18세 이상이라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신청 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아동급식전자카드인 꿈자람카드를 발급받아 가맹된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급식비 지원기준은 1식당 4000원으로 현재 갈산농협 하나로마트 외에 59개의 가맹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