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부터 홍주새마을금고서 3만원 드려요

홍성군보건소 등 5개 기관·단체 저출산 극복 협약체결

2014-07-03     서용덕 기자

홍성군보건소와 홍주새마을금고 등 지역민간기관 등이 출산독려를 위해 손을 잡았다.
홍성군보건소와 홍주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5개 기관·단체는 지난달 20일 홍주새마을금고에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중한 우리아가 행복보탬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 보건소를 비롯해, 홍주새마을금고, 홍성참산부인과의원, 한반봉산부인과의원, 인터넷카페인 '홍성맘카페'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이달부터 관내 둘째이상 출생아에게 홍주새마을금고에서 1인당 3만원이 적립된 아기의 첫 통장을 개설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홍성참산부인과의원·한만봉산부인과의원·홍성맘 카페·홍성군보건소 등은 사업의 홍보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오세승 홍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며 홍주새마을금고에도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