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 선출

1부의장 유익환 2부의장 이진환 의원

2014-07-07     서용덕 기자

 

충남도의회는 1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충청남도의회 전반기를 이끌고 갈 수장에 새누리당 김기영 의원(예산 출신·사진)을 선출했다. 또 제1부의장에 새누리당 유익환 의원(태안 출신)이, 제2부의장에 새누리당 이진환 의원(천안 출신)이 각각 당선됐다.

김기영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도민의 기대가 크고, 지방의회에 대한 변화요구가 어느 때 보다 큰 중요한 시기에 도의회의 수장이라는 중책을 안겨 주셔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210만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10대 충청남도의회가 합리적인 의회운영으로 위상을 정립하고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정파를 떠나 의원간 화합과 단결을 통한 새로운 발전적 계기를 마련하겠다”면서 “도의회가 낮은 곳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도민의 대변자로, 그리고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을 발로 뛰며 도민의 다양한 생각을 수렴하고 분쟁과 갈등을 풀어가는 해결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 의장은 예산출신으로 홍성고 26회이며,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을 지낸 4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