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불법투기 상습지역 중점 단속 등
2014-07-14 서용덕 기자
홍성군은 이달부터 쓰레기 없는 클린 홍성을 위해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투기 집중 단속을 벌인다. 군은 3개반 12명의 단속반을 구성하고 각 읍·면별로도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마다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 미사용 배출,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 등 혼합 배출, 가구류 등의 대형폐기물 불법 투기 등을 중점 단속한다.
단속 중 불법투기가 확인되면 쓰레기 불법 투기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단속 외에도 분리수거 활성화 및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해 폐비닐 수거 전용봉투 등 재활용 전용봉투를 제작해 무상보급할 계획이다. 분기별로 민·관이 함께 담당구역별로 ‘환경 청결의 날’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깨끗한 홍성 만들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계도는 물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거리조성 운동을 통해 클린 홍성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