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출혈열’예방접종

18일까지 보건소·보건지소

2014-07-14     서용덕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오는 18일까지 보건소와 각 보건지소에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자는 군인 및 농부 등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사람,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를 다루거나 쥐 실험실을 하는 실험실 요원,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등 개별적 노출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사람이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증후군출혈열의 예방을 위해서는 유행 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들쥐의 배설물 접촉 및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