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대비 24시간 상황근무체계 운영
재해 상황분석·판단 위험 사전 대응
2014-07-14 서용덕 기자
홍성군은 지난 4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24시간 상황근무체계 운영 등 여름철 풍수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 여름 풍수해 대비를 위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한 가운데 상황에 따라 5단계의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재해 상황분석·판단시스템을 활용해 하천 범람, 침수 우려지역 등을 사전에 예측해 읍·면 등 해당 기관에 통보하고, 사전 주민대피 및 통제 등 사전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마을이장 등을 현장 재난상황관리관으로 임명해 재난정보 채널을 공유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주민 대피, 출입통제 등 현장 조기경보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해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