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의병과 독립운동 주제 박물관대학 개강

2014-07-25     서용덕 기자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소장 박경화)는 지난 17일 ‘2014 홍주성역사관 박물관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일제저항의 중심지, 홍성’을 주제로 독립운동사 연구의 권위자인 박걸순 충북대 교수를 초청해 다음달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박 교수는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한국독립운동의 특징’을 주제로 독립운동의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의병운동사에서 홍주의병의 위상’, ‘홍주지역의 3·1 운동’, ‘홍성인의 독립운동과 현대적 계승’ 순으로 강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주성역사관(630-92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