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2014-09-05     홍주일보

◇타짜-신의 손=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은 고향을 떠나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서 ‘타짜’로 화려하게 데뷔하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우연히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유해진)을 만난다. ‘대길’은 절대 악의 사채업자 ‘장동식’(곽도원)은 물론, 전설의 타짜 ‘아귀’(김윤석)까지 ‘타짜’들과 목숨줄이 오가는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3일 개봉/청소년관람불가

◇두근두근 내 인생
=태권도 유망주 ‘대수’와 아이돌을 꿈꾸던 당찬 성격의 ‘미라’. 하지만 둘은 17살에 아이를 가져 불과 33살의 나이에 16살 아들 ‘아름’이의 부모가 됐다. 남들보다 빨리 늙는 조로증인 아름이의 신체 나이는 여든 살. 어리고 철없는 부모지만 대수와 미라는 아름이와 씩씩하고 밝게 살아간다. 어느 날 그들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고 아름이에게 두근거리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3일 개봉/12세이상관람가


◇루시
='인간이 만약 뇌의 기능을 100% 활용한다면?' 평범한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어느 날 남자친구로부터 정체불명의 가방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으며 삶이 크게 변한다.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돼 몸 속에 강력한 합성 약물을 넣은 채 강제로 미스터 장이 지정한 곳까지 운반하게 된다. 운반책이 된 루시는 갑작스런 충격에 몸 속 약물이 체내로 퍼지게 되면서, 뇌가 활성화 되기 시작하는데… 3일 개봉/청소년관람불가


◇선샤인 온 리스
=아프카니스탄 파병을 마치고 영국의 고향집으로 무사히 돌아온 데이비(조지 맥케이)와 알리(케빈 구스리). 이제야말로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며, 알리는 여친이자 데이비의 여동생 리즈(프레야 메이버)를 만나고, 데이비도 이본(안토니아 토마스)을 소개받아 꿈 같은 나날을 보낸다. 데이비가 이본과 첫눈에 반하지만 확신을 주지 못해 애만 태우는 사이, 알리는 깜짝 프로포즈를 계획하는데… 3일 개봉/12세이상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