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장곡초, 심폐소생술 교육

2014-10-24     김현선 기자

장곡초등학교(교장 명노학)는 지난 8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에는 현직 소방관이 강사로 초청돼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 최초 발견자가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 4분 이내에 인공적으로 흉부를 압박하고 호흡을 불어넣어 소생시킬 수 있는 응급조치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응급상황 인식과 구급차 및 제세동기 요청방법,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진행됐다.

응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본 지식에 대한 교육 후 모든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 실습을 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명노학 교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