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사장 풀뿌리자치언론대상 공기업 대상 수상

2014-11-27     서용덕 기자

기초의원부문 이상근 홍성군의회 의장
체신부문 특별상 홍성우체국
이형균 씨

대전·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세종매일 회장)는 지난 25일 세종특별시 조치원 소재 수정웨딩홀에서 ‘2014 풀뿌리자치언론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신문사 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도의원, 시·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충남도, 충남도교육청, 충남지방우정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가온소년소녀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에서 홍성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이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사장은 2014년 2월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5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혁신과 신뢰, 소통에 기반한 ‘본(本) 경영’ 방침을 기치로 제2의 창사’를 위한 혁신 노력에 앞장선 공로로 2014 풀뿌리자치언론 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상권 사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안전복지 확대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전기안전 119’ 무료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전화 1588-7500)를 비롯해, 낙도오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 보안관 서비스’ 제도의 도입, 6·25 참전 국가 유공자 가구 및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한 전기설비 개선사업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하고 있는 점과 아울러 지난 6월 전북혁신도시로 신사옥을 이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놓은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상근 홍성군의회 의장은 시군의원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체신부문에서는 홍성우체국 이형균 집배원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풀뿌리자치언론대상 시상은 한국지역신문 탄생 26주년을 기념하고 완전한 지방자치시대를 촉구하며 충청지역과 충청도를 빛낸 충청인을 격려하고 그 뜻을 널리 알려 타의 귀감이 되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09년부터 각 분야별 인재를 발굴하며 올해로 6번째를 맞아 지금까지 295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