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
2014-11-28 주향 편집국장
홍주문화회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26일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하우스 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이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올리스트 이한나씨와 피아니스트 박진우씨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파야의 ‘7개의 스페인 민요’를 협주했으며, ‘모짜르트’, ‘바그너’, ‘슈만’, ‘리스트’ 등의 피아노 연주와 에네스코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등을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