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건 사 고 ◆
갈취폭력 피의자 검거
홍성경찰서(서장 홍덕기)는 도박으로 금전을 탕진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후배들에게 차량을 대여하였다가 이를 몰래가지고간후 겁을주어 차량대금조로 금1050만 원을 갈취한 피의자 N모씨 검거했다.
N모씨는 무직으로 도박으로 금전을 탕진하자 금원을 갈취하기로 마음먹고 2008. 3. 13. 21:00경 홍성군 홍성읍소재 노상에서 피해자 Y모씨 등 3명에게 피의자가 운전하던 차량을 잠시 타고 있으라고 말한후 피해자등이 차량을 운행하다 노상에 주차한 것을 발견하고 몰래가져간후 “차량이 없어졌으니 차량값을 변제하지 않으면 매장시켜 버리겠다”라는등 겁을주어 이에 겁을 먹은 피해자 Y씨등 3명으로부터 금 1050만원을 갈취하고 이사실을 부모에게 말하였다는 이유로 피해자 중 한 명을 폭행, 4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폭행을 가했다.
이용진 기자
유모차만을 전문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검거
홍성경찰서(서장 홍덕기)에서는 아파트,빌라 등의 현관입구에 세워둔 유모차만을 13회에 걸쳐 전문적으로 절취한 J모씨(당22세)를 14일 검거 구속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J모씨는 무직으로 유흥비등에 충당할 마음으로 2008. 4. 7. 12:00경 홍성읍 모아파트 현관앞에 세워둔 피해자 O모씨의 유모차 1대(시가 400,000원 상당품)를 절취한 것을 비롯해 같은 달 14일까지 총13회에 걸쳐 천안 및 홍성일원 아파트 현관앞에 세워놓은 유모차 13대 시가 352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J모씨는 절취한 유모차를 인터넷을 통하여 7대를 판매하였으며, 나머지 6대는 집에 보관하다 경찰이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찰은 압수한 유모차 6대는 피해자에게 즉시 돌려주었다고 했다.
로또복권 형식 생방송 도박사이트 운영자 검거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영화)은 지난 2007년 11월경부터 올해 4월 19일까지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서 로또형식의 생방송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20억5천여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운영자 등 7명을 검거해 이중 운영자 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했다.
특히 이들은 오피스텔 2개소를 임대해 이중 한 곳에 로또 형식의 번호 추첨식 기계와 카메라, 실시간 방송용 동영상 서버 등 컴퓨터 10여대를 설치한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일반 유저들에게 실시간임을 알리기 위해 YTN을 같이 방송해 실시간임을 강조했고, 근처 다른 오피스텔에 콜센터를 차려 놓고 대포폰을 이용해 유저들에게 현금과 사이버머니를 충전, 환전 등 정산 사무실을 차려놓고 고구려라는 도박사이트를 운영을 하면서 전국에 본사→대본사→소본사→총판→매장으로 구분해 운영을 했다. 이들이 운영한 고구려 도박사이트는 일반 다른 사이트의 고스톱, 포커, 바둑이와 달리 속칭 화투의 도리짓고땡을 이용해 로또 형식의 추첨기계에 1-10까지 숫자가 쓰여진 공 2벌(20개)를 넣어 고구려의 사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로 구분된 각 라인에 먼저 로또 기계에서 공 한 개씩을 뽑아 진열을 하면 일반 도박행위자들이 숫자를 보고 각 1개의 라인에 사이버머니 알(현금과 1대1로 교환)를 걸어 배팅하면 그 후 각 각 순서대로 공을 4개씩 총 5개의 숫자 중 3개의 숫자로 10, 20를 맞추고 남은 2개의 합을 더해 끝수가 많은 라인이 승리하는 방식의 신형 도박사이트로 1회 판돈 100만원에서 1천만원이 넘게 배팅을 하게 해 판돈의 18.5%는 꽁지 명목으로 딜러비와 매일 오수 6시경부터 익일 오전 7시경까지 하루에 200여회가 넘도록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학주 기자
전국 무대 금은방 및 전원주택 강도단 검거
충남 공주경찰서(서장 조원구)에서는 훔친 차량을 이용해 전국의 고급 전원주택지를 돌며 금품을 빼앗고 경찰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은방 5곳을 턴 일당 3명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1명을 추적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씨(41세, 주거부정) 등 3명은 2007년 12월 3일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김모씨(67세)의 전원주택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흉기로 일가족을 위협 한 후 귀금속과 고급승용차 등 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 씨와 달아난 조 모씨(40세, 주거부정)는 2007년 10월 30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최 모씨(56세, 여)의 집에 침입해 최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다이아반지와 고급승용차 등 2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 등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경기 양평, 용인, 포천, 분당, 충남 공주, 강원 강릉, 전북 정읍, 충북 옥천 등 전국 고급 전원주택지를 돌며 8회에 걸쳐 3억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경찰수사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해외도피 자금마련을 위해 7일 서산시 동문동 모귀금속에 침입해 1억5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경기도와 충남·북에 있는 금은방 5개소에서 3억7천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2007년 11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노상에 주차된 배 모씨(50세, 여) 소유의 BMW승용차(1억5천만원 상당)를 훔쳐 범행에 이용하는가 하면 2007년 2월 3일 충남 계룡시 모자동차판매대리점에 전시해 놓은 4천만원 상당의 고급승용차를 훔치는 등 총 4대 2억3천만원 상당의 고급승용차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는 등 전원주택강도 8건, 금은방절도 5건, 차량절도 4회 등 총 피해금액이 9억4071만원 상당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