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7만명 규모 녹색일자리 추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등 12개 분야 148억 투입
2015-01-08 주 향 기자
충남도는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등 취업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산림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15년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에 148억 원을 투입한다.
도가 추진하는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은 △산림 내에 버려지는 숲가꾸기 산물 등을 활용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산림자원 조사단 등 2개 분야 250명 △산불 예방과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한 산림보호사업 3개 분야 1258명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등산 안내, 숲해설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림서비스 증진사업 7개 분야에 72명을 포함해 총 12개 분야에서 1580명(연인원 27만명) 분의 녹색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3개 분야에 걸쳐 창출되는 산림보호 사업은 산림자원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숲해설, 등산안내, 숲생태관리 등 산림서비스 도우미 사업은 산과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탐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의 산림업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