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마을서 민중가요 콘서트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

2015-01-19     서용덕 기자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대표 조영석)은 지난 10일 금마면 봉암마을에서 민중가요 콘서트를 가졌다.<사진> 이날 콘서트는 무대에서 벗어나 무대와 객석의 구별 없이 같은 높이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열렸다.

‘광야에서’, ‘타는 목마름으로’와 같은 민중가요를 비롯해 ‘아리랑’ 등 민요까지 밴드와 사물놀이가 함께하는 공연을 펼쳐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영석 대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를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