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기적의 모자로 자원봉사 참여 어떠세요?”

2015-01-23     주향 편집국장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춘)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사진> 올해로 8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세이브 더 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아프리카의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체온 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매년 만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는 100만 명의 신생아들에게 털모자 하나가 캥거루 케어방식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저체온, 감기, 폐렴의 위험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주는 소중한 선물이 된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 담당자는 “모자뜨기에 처음 참여하는 봉사자를 위하여 재능기부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최근 몇 년간 비활동 봉사자와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기업체 임·직원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시즌에 참여하게 되었다. 지구 반대편 아프라카 등 수혜국들의 문제에 대해 알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참여봉사자를 위하여 모자뜨기 물품(키트)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홍성군 자원봉사자들에게 1인 1개씩 무료로 제공되며 자원봉사를 하고 싶지만 방법과 시간적 여유가 없던 직장인들에게 나눔문화 확산으로 사회적 수준을 높이는 결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들어진 300개 모자의 80%는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되어 아프리카 우간다와 에티오피아, 타지키스탄 등에 전달 될 예정이며, 나머지 20%는 오는 3월부터 운영될 홍성군 자원봉사 거점센터 홍보용으로 출생신고 신생아들을 위해 나눠 줄 예정이다. 본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봉사자 및 단체, 기업체에서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041-633-13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