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장려상 쾌거
홍성도서관,이윤자·정규준 씨 참가후기 수상
2015-01-23 서용덕 기자
홍성도서관(관장 정선경)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4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종료 후 참가후기를 작성해 장려상에 선정된 이윤자, 정규준 씨에게 지난 16일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사업으로 인문학을 통한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전국 공공도서관 중 180개 기관을 선정해 운영했다.
홍성도서관은 ‘홍성의 인물 깊게 읽기’라는 주제로 지난해 9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3번의 강연과 현장탐방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주민 188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 했다.
장려상을 받은 이윤자 씨는 “홍성도서관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의 강의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 기대하지 않은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도서관 정선경 관장은 “올해도 도서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독서문화의 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