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공무원,귀가길 폭행당해
전치 4주부상… CCTV로 용의자 특정 조사
2015-01-26 홍주일보
홍성군청 공무원이 홍성읍 한 인도에서 행인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홍성경찰에 따르면 A(56)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20분경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월계천변 인도에서 마주오던 행인에게 폭행당해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행인과 어깨를 부딪친 뒤 시비 끝에 피의자에게 폭행을 당하고 하천으로 굴러 떨어지며 다친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두개골 골절, 안구 함몰 등의 중상으로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지난 20일 퇴원했으며, 현재 홍성의료원에서 통원치료 중이다.
경찰은 사건 발생장소 인근의 CCTV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피의자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