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군민 위한 여성단체 거듭날 것”

제15대 홍성여단협 임이재 회장 취임

2015-02-09     서용덕 기자


지역의 여성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에 앞장설 제15대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임이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이하 홍성여단협)는 지난달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근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홍성여단협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단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미선 전회장이 이임하고 임이재 회장이 취임했다. 최미선 전회장은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신임 임이재 회장에게는 협회기가 전달 됐다. 이임하는 최 전회장은 “앞으로 2년간 홍성여단협을 이끌어갈 임이재 회장께 화합과 단결로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의 자긍심과 역량을 드높일 수 있는 해”라며 “지역사회의 성장동력으로 여단협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을 위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현재 홍성군재향군인회여성회 회장으로, 홍성농협주부대학 임원, 제6대 여성향군 부회장, 제14대 여단협 총무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15대 홍성여단협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임이재(홍성재향군인회여성회) △부회장 신용희(한국원자력여성모임홍성군지회)·황희순(바르게살기협의회여성회) △감사 김해순(한국여성지도자연합홍성지회) △총무 곽은숙(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