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고 휴가 가자

군 장병 금연 위해 보건소·군 맞손

2015-03-03     홍주일보

군보건소와 1789부대는 지난 16일 군 장병들의 흡연 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하고 휴가 가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군 장병들의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 6개월 성공자에게 3박 4일의 포상휴가 등을 부여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어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체적인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의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군부대 홈페이지에 금연실천 참여자 신상을 공개해 흡연발견 신고시 신고자 포상 등을 협약서에 담았다. 이밖에 보건소에서는 방문이동금연클리닉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금연 6개월 성공자에 대해서는 상품권 지급, 1년 성공자에게는 스케일링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789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희망자에 한해 연 2회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해 흡연으로 인한 폐해 예방 및 건강한 부대환경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