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지구 개선 358억 투입
장곡면 옥계리·광천읍 옹암리 일원…내년 1월 착공
2015-03-16 장윤수 기자
군은 장곡면 옥계리 일원과 광천읍 옹암리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장곡 옥계지구는 총사업비 148억 원을 투입해 무하천하도준설 3.0km, 소하천정비 3개소, 취락지구 내 우수저류시설 1개소 등이 설치된다.
또 광천읍 옹암지구는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정비 1.4km, 배수개선 2.5km, 우수저류시설 1개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올해 설계비 6억원을 확보해 3월중 설계용역을 발주, 올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해 2016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내남서민밀집 위험지구와 신진서민밀집 위험지구 등에 각각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해 안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집중호우 시 내수배제 불량 및 상습침수지역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들이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근본적인 침수원인을 해소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