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기총회

정상진 회장 취임…유기농업 특구 주역될 것 다짐

2015-03-17     조원 기자


홍성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이하 친환경연합회)는 지난 6일 홍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홍순명 풀무학교장, 주형로 회장을 비롯해 친환경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장 이·취임식과 일본 오리농법연구자 후루노 다카오 씨의 오리벼복합농업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친환경연합회는 지난달 28일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 정상진 씨, 부회장 박병운·정동희 씨, 감사 조용희 씨를 신임 회장단으로 선출했다. 친환경연합회를 이끌어온 주형로 이임회장은 연합회를 잘 가꾸어 가길 바란다는 의미로 정상진 회장에게 가위와 톱을 선물로 전달했다. 정상진 회장은 현재 홍성유기농영농조합 대표를 맡으며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군이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된 만큼 유기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회원 모두가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