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희망마을 훈훈한 효 실천

주민화합잔치 및 옥토앤자인과 협약체결

2015-04-03     주향 편집국장


서부면 소리마을 청년회(회장 장광표)는 지난 20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을 나누며 이웃간의 훈훈한 정과 효를 실천하는 주민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민화합 잔치는 청년회가 주관하고 부녀회의 도움을 받아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흥겨운 윷놀이 등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리마을앞 A지구 간척지에 첨단형 유리온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회사업법인 (주)옥토앤자인과 상생 공동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농업용수관리에 있어 소리주민의 일상생활과 농작업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을 것, 지역일자리창출과 마을발전에 기여하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소리마을 청년회와 부녀회에서는 2002년부터 격년제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련해 오다 2010년부터 매년 잔치를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