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두근두근 역사여행’

역사도서 읽고 떠나는 강화도·천안 여행

2015-04-13     장윤수 기자


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는 도와 군의 지원으로 ‘가족과 두근두근 역사여행’ 프로그램을 지난달 3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2기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역사여행은 △1기 3월 31일~4월 11일 △2기 4월 14일~25일의 일정으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역사도서를 읽고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며, 2기는 현재 모집 중이다.

지난해에는 선사시대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서울과 부여 역사여행을 진행했으며, 총 18가정 52명이 참여해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참여 가족들이 한국 근현대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역사도서를 읽고 강화도와 천안으로 역사여행을 할 계획이다.

김인숙 센터장은 “두근두근 역사여행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건강가정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우리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