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살리는’ 금마초 기별체육대회

금마초 제18차 기별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2015-04-28     장윤수 기자


지난 11일 금마초 총동문회는 금마초 운동장에서 최대섭 총동문회장, 서명석 대회장, 명재근 교장, 홍문표 국회의원과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기별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금마초 52회 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풍물패놀이 △태극기·행사기수 입장 △기수별 퍼레이드 입장 등의 개회식 순서와 오전·오후 경기 및 초대가수 공연, 기수별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금마주민자치센터 풍물패의 연주를 비롯해 중식 시간에는 기수별 식사와 더불어 경로잔치가 열려 금마초 동문과 금마면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서명석 대회장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 시절 운동회를 하는 기분을 느낀다”면서 “선·후배가 합심하고 마을 주민과도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가 마련돼 뜻 깊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경기가 어려운데 이번 활력 넘치는 체육대회를 통해 좋은 기를 받은 모든 분들의 생업이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