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신리, 추석맞이 마을잔치 열어
2007-09-27 이범석 기자
【서부면】지난 25일, 서부면 신리마을(이장 이서준)은 추석명절을 맞아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며 장기자랑 및 노인 경로잔치를 열었다.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함께한 이날 잔치는 70세의 할아버지부터 어린아이까지 각자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자랑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서준 이장은 “이번 행사는 TV와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고향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일시간이 없었는데 장기자랑 등을 통해 잊어가는 옛 추억도 살리고 이웃과의 정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간의 우의와 협동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이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