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가 함께하는 천혜의 관광지
마을평가제도 등 도입 특수시책 발굴 적극
서부면은 관내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접하고 있어 바다와 산, 들판이 함께하는 3색이 어우러진 고장이다. 또 궁리포구, 남당항 등 아름다운 항구와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가 위치한 천혜의 관광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서부면의 면정을 이끌어가는 한선희 면장은 서부면 출신으로 지난 2013년 7월 8일자로 면장으로 부임했다. 한 면장은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통해 김석환 군수의 ‘힘찬도약 희망홍성’을 면정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평가제도를 도입해 면적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시상하는 것을 계획하는 등 서부면 만의 특수 시책을 개발하는데도 적극적이다.
한 면장은 “군수님의 군정방침에 따라 면정도 함께 발맞춰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공유라는 최근 행정 경향에 맞춰 면민 중심의 면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민원발급 전담직원 1명을 제외한 모든 직원에게 전담마을을 배정해 매주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다. 박옥녀 민원담당은 “매주 담당하고 있는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고민이나 어려운 점을 직접 듣고 소통하고 있어 업무를 처리할 때 더 많은 것을 고민하고 처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부면은 친절한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박재능 산업담당은 “우리면 직원들은 민원인이 방문하면 너나할 것 없이 먼저 인사하고 음료 등을 대접하는 등 시키지 않아도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직원들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실제 서부면은 2013년도 통합성과관리평가 장려에 이어 2014년도 통합성과관리 평가 최우수를 수상했으며, 2014년도 군정홍보실적 평가에서 우수를 받는 등 높은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면의 안살림을 책임지는 이기양 부면장은 “서부면은 바다를 접하고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속동전망대 등은 촬영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당항과 궁리포구 등 홍성8경 가운데 2곳이 서부면에 속해있다. 서부면은 바다와 접한 아름다운 풍경에 관광객뿐만 아니라 각종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관광객이 다시 찾는 서부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김완섭 주민지원담당은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부면을 위해 궁리포구나 속동전망대 등을 비롯해 임해관광도로 등의 청소나 꽃길조성 등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게 직접 만나가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부면의 모든 공사 관리를 책임지는 총무분야 김민구 주무관은 지난해 7월부터 공직에 몸담은 새내기 공무원이다. 김 주무관은 “주민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업무추진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해나가고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서부면은 오는 8일 서무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어버이 날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