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르드 코리아’ 거점 지자체 선정

2015 스페셜 대회 홍성·청양·서천·아산 등서 개최

2015-06-18     장윤수 기자

홍성이 ‘투르드 코리아 2015’ 거점 지자체로 선정됐다. 투르드 코리아는 사이클 대회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로, 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전거 이용 저변확대, 관련 스포츠 산업 성장 및 자전거 동호인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투르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투르드 코리아 2015 스페셜 대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홍성을 비롯한 청양·서천·아산 등 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류순구 부군수 및 관계자 등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거점 지자체 조인식에 참석했다. 군이 거점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경주관련 교통통제 및 의료진 운영 등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키로 했으며 자원봉사자를 지원키로 했다. 군은 ‘투르드 코리아 2015’ 선수단 방문을 계기로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하는 녹색교통 문화가 정착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류 부군수는 “투루드 코리아 거점 지자체 선정으로 녹색교통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스페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