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주진입도로 내달 1일 개통

22∼26일 표층포장 공사… 서행·안전운전 당부

2015-06-29     이규승 기자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주진입도로인 당진~대전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에서 내포신도시까지 8.4㎞ 구간이 내달 1일 전면 개통된다. 충남도와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내포신도시 주진입도로의 전면 개통을 위해 표층 포장공사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이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서행 및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충남도는 지난 2월 16일 설 연휴를 앞두고 임시 개통해 편도 1차선으로 운행해 왔으며, 26일까지 포장(표층) 공사를 마무리하고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표층 마무리공사 기간 동안에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선을 변경해가며 번갈아 실시할 예정이다.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안전한 공사를 위해 당초 전면차단공사 시행계획을 진입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선변경을 활용한 포장계획으로 변경했다”고 말하고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신호수의 안내에 따라 서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주진입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내포신도시로의 교통편의가 증진되는 것은 물론 이동시간도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여 접근성 향상과 함께 내포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청 주진입도로는 당진~대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에서 내포신도시까지 8.4㎞에 달하는 구간으로 4∼6차선으로 건설됐다. 지난 2011년 7월 착공한 이후 총 146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공사 시작 4년만인 내달 1일 전면 개통한다.이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