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공무원,교원 등 공직자 대상으로 실시

군은 오는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15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종교교육학회장인 김귀성 원광대 교수를 초청, 군민의 봉사자인 공무원들의 종교중립을 통한 공정한 직무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종교차별 예방교육 대상은 국가공무원 및 지방공무원, 학교 교원 등으로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특정종교를 홀대하거나 우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수에 따르면, 지난 2008년과 2010년 공공기관 시스템이나 법령에 특정 종교기관 누락 등의 이유로 종교편향에 항의하는 집회 등이 수차례 열렸으며 특정 종교 공원조성사업이나 특정 종교기관 부기역명 표기 등으로 인해 종교계는 마찰을 빚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