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보험료 55~86% 정부와 지자체 보조
여름철 강수 재난 대비, 군 적극 권장
2015-06-29 서용덕 기자
군이 여름철 재난에 대비, 풍수해보험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주관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해준다. 군은 매년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및 풍수해, 폭설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2일에 열린 이장협의회를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 권장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동산을 포함한 주택 및 비닐하우스 등의 온실이 가입대상이며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재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정부 및 지자체에서 일반가입자에게는 보험료의 55~62%,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 계층에게는 76%를 지원해준다.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으로 보험료는 가입할 때 한 번만 납입하면 되며 상품은 주택, 온실대상 정액 보상형, 주택대상 지자체를 통한 단체 가입, 공동주택대상 실손비례 보상형 3가지가 있다. 가입 문의는 민영보험사나 읍면사무소 자연재난담당자에게 하면 된다.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