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농기계수리 서비스

7월 15개 마을대상… 2만원 이하 무상수리

2015-06-29     서용덕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수리점이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마을 농업인들이 농기계 고장으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농기계순회수리사업 7월 일정을 공개했다. 다음달 1일 홍동면 문당리 문산마을을 시작으로 24일 금마면 용흥리 고정마을까지 총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순회수리사업을 펼친다. 수리대상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사용빈도가 높아 파손이 잦은 농기계 등이 대상이다. 부품 값이 2만 원 이하이면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군농기센터는 순회수리사업에서 농기계 수리와 함께 임대농기계 사용 홍보와 농기계 안전사용 및 안전보관 요령에 대한 지도-교육도 병행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농기계 순회 수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