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자활센터,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 중 상위 10%
2015-07-07 장윤수 기자
홍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명희·이하 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4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39개 지역자활센터 중 상위 10%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자활센터는 지난 2012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13년과 2014년에도 우수자활센터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부상으로 2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역자활센터 평가지표에는 취업률, 자활 성공률, 탈수급률 등이 있는데, 윤 센터장은 “지표 중 가장 중요한 항목인 취업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자활센터에서는 △간병사업 △누룽지제조·판매 △영농사업 △청소사업 △반찬판매사업 △물류유통사업 △종합서비스사업 △Gateway과정 등 8개의 자활사업 및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노인돌봄 종합서비스사업 등 2개의 바우처 사업을 운영 중이며, 맞춤형 서비스로 △이동빨래방 운영 △일사천리 생활복지 서비스 등의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차상위 계층에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기능습득 지원·근로기회 제공 등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자립 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