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친구야~ 템플스테이 운영

2015-07-07     이규승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지난달 26~27일 구항면 소재 석련사에서 학교생활과 일상에 지친 관내 중학생 5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첫날에는 학교 전담경찰관의 범죄예방교실, 산사주변 숲길을 걸으며 대화를 통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석련사 주지스님의 108배, 설법 등 교육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명상, 백월산 등산에 이어 청소년 지도사가 앞으로의 진로 등 여러 가지 상담기법으로 교육을 한 뒤, 스님들과 염주 만들기 등을 했다.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학생의 자발적 예방교육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