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고 이주연 학교폭력문화대전 으뜸상
홍성경찰서·청소년선도위원회·홍성교육지원청 합동 시상식
2015-07-15 서용덕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홍성경찰서청소년선도위원회(위원장 이순준)와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과 함께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 문화대전 시상식 및 모범 청소년에 대한 격려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번 학교폭력 예방 문화대전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해 예방하기 홍성경찰서와 홍성경찰서청소년선도위원회 등이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약 1달여간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표어, 포스터, 사진 등의 작품 총 274점을 접수 받았다. 이중 창의적이며 완성도 높은 작품 우수작 55건이 선정 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명곤 경찰서장, 이순준 청소년선도위원장, 조인복 교육장, 학생, 교사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11명의 학생들에게는 경찰서장 상장 및 20만원의 장학증서와 독서대가 전달됐으며, 장학금과 부상은 청소년선도위원회에서 후원했다.
이어 열린 문예대전 시상식에서는 중등부에서 으뜸상 수상한 이주연(갈산고·2년) 양 등 55명의 학생에게 으뜸상, 버금상, 열정상, 노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으뜸상을 수상한 이 양은 “학교폭력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보면 많이 도와주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홍성경찰서청소년선도위원회 이순준 위원장은 “앞으로 자신의 작품 내용을 직접 실천하며 학교폭력 없는 군을 만드는데 함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