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성매매 업소 적발

충남지방청과 합동 단속, 불법 풍속업소 근절 목표

2015-07-16     서용덕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2일 충남지방경찰청 풍속업소 상설단속팀과 홍성읍 대교리 소재 마사지실로 위장하고 성매매 영업을 한 A마사지 업주 B씨(40대·여)와 남자 종업원 및 여성 3명을 검거하고 업주 B씨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올해 3월경부터 홍성읍 대교리 소재 상가건물 2층에 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여성 종업원을 고용하고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갈수록 지능화, 음지화되고 있는 성매매 업소 등에 대해 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성매매 등 불법 풍속업소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