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전선 상습절도범 현행범으로 체포

2015-07-20     장윤수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상습적으로 야산의 전선을 절단해 훔친 혐의로 A(41세, 남) 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1일 홍동면 신기리에 있는 야산에서 KT통신철탑 전선 22.26m상당을 절단해 훔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발각돼 도주를 시도했으나 체포됐다. 경찰은 A 씨가 같은 방법으로 홍성, 아산, 보령 등지에서 추가 범행한 것을 밝혀내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